취임 100일 양오봉 전북대 총장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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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양오봉 전북대 총장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갈 것"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5.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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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 양오봉 총장이 "교육 혁신과 대학과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으로 거듭나고,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의 꿈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총장은 26일 대학 본부 로비에서 글로컬대학이라는 목표로 한 길을 걸어가는 대학 구성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다짐을 전했다.

지난 2월 취임 일성으로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Top100 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누구나 자랑스러워하는 ‘JBNU PRIDE’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양 총장은 지난 100일의 시간 동안 학내외 가릴 것 없는 전방위 소통 행보와 내실 있는 대학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대는 학령인구 감소가 불러올 대학붕괴 쓰나미에 대응하기 위해 '담대한 학사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 혁신 전략을 뒷받침할 거버넌스를 구축해가고 있다.

양 총장은 "지난 100일의 시간은 대학 혁신과 지역 상생과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데 만반의 준비를 다지는 시기였다"며 "구성원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Top100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북대만의 역량을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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