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15일 청년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1인 가구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며, 신청서 접수 후 자격요건을 심사하여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기숙사생의 경우 기숙사 입소확인서, 원룸 등에 거주할 경우 임대차계약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해야 하고, 그밖에 유사 사업과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6월1일부터 16일까지 학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psdmsfr@korea.kr)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신청자들이 동 순위일 경우 학교 근거리 순, 김제 거주기간 순, 부모소득 순으로 최종 선발을 하며, 선정 결과는 6월23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대학생들은 생활비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김제시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으로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열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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