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사회, 국민은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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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사회, 국민은 간곡히 바란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5.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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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배 주필

 

대한민국의의 지난날을 돌아보면 부끄러운 정치지도자들이 적지 않았다. 그 때문에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생활을 했었는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국민다수는 역대 대통령들 존경은 그만두고 그들 이름도 입에 담기 싫다고 한다. 그 잘못된 대통령들 때문에 지난날 국민 모두가 불행을 격고있다.
그런 가운데 2022년 5월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다. 윤 대통령은 전직 검찰출신으로 그는 정치보다는 행정가로 그중에서도 준법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정의를 실천하는 일에 오랜 기간 몸담았다. 그때를 잊지 말고 대통령직 수행을 잘해 줄 것을 기대한 바 없지 않다. 청렴결백한 대통령으로 유사 이래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훌륭한 대통령이 돼 주기를 바란다.

단군 이후 한민족이 살아온 그 어느 시대 어느 왕보다도, 건국 후 역대 대통령보다도, 국가와 국민에게 희망을 갖게 하는 대통령이 돼 줄 것을 바라고 또 바란다.
더불어 대통령 지근거리에 있으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은 물론 행정 각 부처·청 모든 공직자는 물론 특히 공기업 수장들이 힘을 모아 훌륭한 대통령이 되도록 해 주기 바란다.
지금의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흥망성쇠 그 갈림길에 서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기 바란다. 한반도 주변국들의 행태와 국민분열을 조장하는 정치권의 협치로 국민들의 정서가 조선 고종 시대 못지않은 위기감이 없도록 화합하는 세상이 되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합심 단결할 것을 백성은 간곡히 바라고 있다.
일본 식민지 시대 조선의 마지막 총통이었던 아베신조의 조부 아베 노부유키가 1945년 8월 15일 한국이 독립이 돼 쫓겨 가면서 일본이 한국인에게 식민지교육을 잘 시켜 놓아 향후 100년 내에 일본이 다시 돌아온다고 말하고 한반도를 떠났었다는 것 잊어서는 안 된다.
요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들의 행태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와 비슷하다. 그도 그럴 것이 2019년 7월 23일 러시아군용기가 독도 영공을 침입하고 중국군용기가 우리방공식별구역을 예고 없이 들락거렸다. 그러자 우리 공군이 러시아군용기에 포격을 가했다. 그것을 두고 일본이 자기 영공 독도에서 한국이 소란을 피웠다고 시비를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며칠 전 우리 국회의원이 독도 방문을 두고 또 시비를 했다. 왜? 독도가 일본 자기들 영공인가? 그런 억지를 쓰고 있으며 독도를 두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비를 걸어온다.
우리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일본 등 주변국들의 그런저런 행태를 특히 북한은 물론 일본의 태도를 방관해서는 안 된다.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우방 같지만 우방이 아니다. 지난 역사가 잘 말해주고 있다. 그들은 대륙 진출을 꿈꾸고 한반도를 그 발판으로 하려 한다. 정치인은 물론 국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일본인 그들이 생각하는 잘못된 사고를 똑똑히 가르쳐 줘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한국이 동북아의 중국, 일본 그리고 북동유럽의 러시아 등 강대국과 호전적인 집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들 틈새에 낀 지리적으로 최악의 조건에 처해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근세 국내 정치인들의 지나친 편 가르기로 정치성향 간, 지역 간, 계층 간, 세대 간, 갈등이 심화 돼 있다. 
뿐만 아니라 부패한 집단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그런것을 일벌백계 척결해야 하는 등 대통령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더 막중하다는 것을 국민들은 잘 알고있다.
윤 대통령은 준법정신은 물론 정의와 정직함을 그 무엇보다 중시한 직업 환경 속에 삶을 이어 온 지난날을 떠올리며 그 어느 정치지도자보다 훌륭한 대통령이 돼 줄 것으로 믿는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살아생전 제2의 세종대왕같은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국민은 대통령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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