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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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5.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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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전라북도 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12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여성폭력 예방 연합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북도 여성안전 지역연대 주관으로 전북도, 전북도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전북해바라기센터,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등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여성폭력 예방과 관련된 문구가 적인 피켓을 들고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여성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과 함께 경기전, 한옥마을역사관, 전주한벽문화관 등 전주 한옥마을 내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탐지장비를 활용해 쓰레기통, 환풍구, 변기주변, 휴지걸이 등 의심장소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결과 불법기기 발견시 112에 신고하고, 불법기기 흔적발견시 관리자에게 보수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송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폭력예방 연합 캠페인과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여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피해의 불안감을 해소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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