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간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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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간식 지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5.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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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전북도에 위탁받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단장 박신애)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간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전북68호 회원인 이희상 씨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시작돼 3년째 시행되고 있다.

지원단은 이 사업을 통해 2021년과 지난해 전주 지역아동센터와 군산 지역아동센터에 치킨 등의 간식을 제공했고, 올해 역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익산 지역아동센터에 505마리의 치킨을 지원할 예정이다.
간식을 지원받은 군산 지역아동센터의 한 아동은 지원단에 감동의 손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박신애 단장은 “아동들에게 기쁨을 선물해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희상 후원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간식지원 사업이 지역아동센터의 성장기 아동들에게 건강한 영양을 공급해줄 뿐 아니라, 먹는 즐거움에 따른 심리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향후 이 사업을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해 아동들에 대한 간식 지원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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