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막식, 내일 성화 채화·봉송 시작 3일간 대장정 돌입
도내 12개 시군 행사 준비 성공 개최 기원… 12일 도청에 안치
도내 12개 시군 행사 준비 성공 개최 기원… 12일 도청에 안치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11일 성화 채화 및 봉송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날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전라북도지사, 대회참가자 중 익산시 내 최고령자인 김영순씨에게 넘어가 10시30분경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차량 봉송이 진행된다.
성화는 12개 시군을 차량으로 순회한 뒤 12일 오후 5시 전북도청 천년누리 광장에서 안치식을 진행, 도청에 안치될 예정이다.
안치식에는 대회 주관기구인 IMGA의 주요인사들도 참석해 아태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을 기원한다.
개막식 당일인 13일 전주시에서 성화 출정식을 거쳐 전주시내 주요 도로를 주자가 봉송한 뒤 개막식이 열리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성화의 불꽃이 점화될 예정이다.
이강오 아태마스터스조직위 사무총장은 “지구촌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의 선수들이 대회 슬로건인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에 맞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도내 풍부한 관광 인프라도 즐기고 가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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