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성수 도의원(민주당·고창1)이 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지역소멸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서 17개 시도의회가 각 지역의 주도성 확보·자율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특별위원회 구성 취지를 밝혔다.
전북도의회를 대표해 특별위원회에 위촉된 김성수 의원은 전북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도입 촉구, 전라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에 관한 조례 발의 등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김성수 의원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 줘서 감사하다"며 "17개 시도 중 지역소멸이 가장 심각한 전라북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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