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완주-전기안전공사
신재생 연계 에너지 저장장치
안전성 강화 기공식 행사 열려
하이브리드 시스템 실증 기대
신재생 연계 에너지 저장장치
안전성 강화 기공식 행사 열려
하이브리드 시스템 실증 기대
![](/news/photo/202305/397629_473057_448.jpg)
전라북도·완주군·한국전기안전공사가 상생 협력을 통해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강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전북도는 지난 4일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테크노밸리에서 ESS 안전성 평가센터 기공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사업비 471억원이 투입되며 총 부지면적 1만6654㎡(5000평)에 지상 4층 규모로 구축된다.
센터는 2023년 센터동을 시작으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실증설비 등 주요 시설들이 완공돼 2025년에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ESS 원격 안전진단 기술과 안전기준이 개발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이 본격화할 경우 ESS 화재조사위원회 등에서 언급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내부저항과 절연 등 6대 안전기준 개발과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연계된 신재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실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35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신재생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개발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