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3일 전주송천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찰, 송천초등학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연필 등 학용품과 전단지를 나눠주며 횡단보도 보행 안전 관련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속도 준수와 방어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에 맞추어 횡단보도 걷기를 안내했다.

또한 통행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및 개정 도로교통법(보행자 보호의무 강화)내용,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 사례·예방법 등 홍보활동을 전개 했다.
김태형 서장은 “최근 낮에도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사고가 발생할수 있으니, 경찰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 등 사고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며 “다같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법규를 준수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