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종규)는 2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주 지역 초·중·고·특수학교장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달 25일 개최한 전주완산경찰서와 전주교육지원청 간 ‘마약류 범죄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실무 간담회’ 자리에서,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나 교사들도 마약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청소년 마약 범죄에 대한 대응이 어려우니 학교장 및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찰이 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을 해 이루어진 것이다.
전주완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최진숙 경위가 신종 마약 등 마약류의 종류, 마약의 부작용 등 위험성, 최근 청소년 관련 마약 단속 사례 및 처벌규정 등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마약 관련 의심사례 발견 등 확인이 필요할 경우 112 등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