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예방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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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예방 합동 점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5.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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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어린이집 급식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14개 시·군과 함께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5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전북도는 올 1분기 도내 식중독 의심신고 환자 발생이 최근 5년 대비 3배를 넘어서는 등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철저한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예방법 등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이송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급식 위생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노로바이러스 유행으로 음식점과 어린이집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도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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