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풀뿌리형 마을기업 2차년도 지원 심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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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풀뿌리형 마을기업 2차년도 지원 심사위원회 개최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6.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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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달 30일 마을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자립형지역공동체 사업체인 이엠환경개선실천회 영농조합법인의 2차년도(2011년도) 마을기업 신청에 대한 사업추진 적격여부를 심사했다.

이날 4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서권열 부군수, 고창신문사 조창환대표, 이길재 기획예산실장, 오영택 민생경제과장)이 참석하여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엠환경개선실천회 영농조합법인을 2차년도(2011년도) 사업추진 적격업체로 선정하고 전라북도에 추천하기로 결정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6월말까지 추천된 사업을 심사하여 최종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도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은 군내 4개 단체가 신청하여 지난해 12월 이엠환경개선실천회 1곳이 행안부에서 최종 선정돼 1차년도(2010년도) 자립형지역공동체 사업비 7천6백만원을 명시이월하여 금년 1월부터 5월까지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차년도(2011년도) 지속가능한 녹색농촌 일자리사업비 3천만원을 신청하여 심사했다.

2차년도 사업비가 전라북도에서 최종 선정되면 2년간 1억 6백만원의 보조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맞춤형 경영컨설팅도 지원된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민간단체와 사회적 기업가를 대상으로 사업역량을 갖춘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6~7월에 중점 발굴해 매년 5개의 사회적기업과, 2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육성대상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풀뿌리형 마을기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시범 도입한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마을자원을 활용,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안정적 소득 및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2014년까지 마을기업 10개 육성을 통한 일자리 100개를 새로 만들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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