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지역 내 청소년들 직업 궁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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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지역 내 청소년들 직업 궁금증 해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4.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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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과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과 진로체험을 마련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직업인들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해법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기 때문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협의회(대표 최민휴)에서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무주 지역 내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8회 찾아가는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17일 무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을 오는 7월까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날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은 전문직업체험 업체의 웹툰작가, 로봇공학자, 특수분장, 네일아티스트, 3D펜 전문가, 드론전문가 와 관내 기관 직업군 경찰관들도 동참했다.
 
이외에도 간호사, 임상병리사, 영양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다양한 직업상담과 체험으로 확대 구성해 유익한 진로방향에 정보를 제공, 청소년들의 미래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진로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웹툰작가 꿈이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어 더욱 자신감이 들었다”라며 “열심히 준비해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 진로상담 현장에는 전주지검 문홍성 검사장이 직접 무주중학교에 방문해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무주중학교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도 함께 방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체험에 관심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의 진로상담과 체험을 위해 무주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한 무주보건의료원, 무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청소년수련관 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방향을 알아보며 직업체험을 하고 전문직업인과 직업상담의 소중한 기회를 가짐으로써 다양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폭 넓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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