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민간위원, 현지 답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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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민간위원, 현지 답사·점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4.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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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민간위원들이 행사 개최 11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새만금 잼버리 부지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위원회 민간위원들은 12일 부안에 있는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해 잼버리 조직위 사무국으로부터 잼버리 준비상황과 지난 3월,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사안들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참가자 모집 및 홍보현황 ▲참가자 입·출국 및 수송 ▲행사운영 및 프로그램 ▲시설조성 추진현황 등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민간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잼버리 경관쉼터에서 시설조성 현장브리핑,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신축현장 및 고사포 영외과정활동장 등 잼버리 관련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휴먼과 녹색, 글로벌 등 새로운 미래지향적 가치가 상생 융합하게 될 새만금에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태선 공동위원장은 “2022년은 대한민국 스카우트 연맹 출범 100주년이었다”며 “올해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현재까지 세계잼버리 행사장 부지매립, 진입교량 및 내부도로 조성 등은 완료됐으며, 대집회장, 상·하수도, 임시하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은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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