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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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화원,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3.04.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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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화원이 오는 14일부터 5월31일까지 2023년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자연을 사유하는 두 가지 방법’ 기획전시를 본원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임실문화원에서 열리는 ‘자연을 사유하는 두 가지 방법’은 구상과 비구상의 대결형식으로 한국화의 현대화를 위한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다채로운 시도를 조명한다.

근대 한국 미술은 해방과 전쟁의 시기를 지나 전통을 계승하거나 서양화 기법을 받아들여 변화를 모색하는 등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송수남, 송계일을 비롯한 6인의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발자취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획전시이다.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엄선해 해마다 도내 시·군별 문화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미술관’ 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는 소장품 기획전이다.
전북도립미술관과 각 시·군 공립미술관 또는 문화예술 단체 간의 연대와 엄선된 소장품들로 기획된 전시를 통해 도립미술관 소장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군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고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관람료 무료, 전시 관람 문의 063-642-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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