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 본격적인 업무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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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 본격적인 업무돌입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4.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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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총회를 갖고 유송열 전 군의장을 제7대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원장의 임기를 기존 4년에서 2년 단임제로 단축시키는 안을 통과시켰다. 따라서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5년 2월에 개최될 예정인 정기총회까지 2년이다.

신임 유 위원장은 “현재 정부지정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며 전라북도 대표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본인의 어깨가 다소 무겁다”면서 “환경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글로벌축제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이 반딧불축제의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의 외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축제에 담겨있는 질적인 성장을 함께 이뤄 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서 생태환경축제로서의 본연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특별시 무주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더불어 참여하는 문화관광행사에 방점을 두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유송열 위원장은 군의원 4선을 지내오면서 무주군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과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무주군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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