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자동차세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10일 일제 발송하기로 했다.
이는 군민들이 자동차세 체납액의 자진납부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영치예고문을 통해 4월말까지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5월에는 읍·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영치할 계획이다.
다만, 화물차, 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은 분납 등 납부유도와 예고 위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임채영 재무과장은 “지방세 체납에 따른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차량운행 제한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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