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군산시 내흥동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군산시 내흥동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군산시는 29일 내흥동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나무심기 행사를 4년 만에 재개됐다. 시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더불어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해 미래 유산인 아름다운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산 미래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특화 조림 23ha, 큰나무 조림 21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10ha 등 총 62ha의 산림을 조성해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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