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규영 前)청웅면장, 임실 애향장학금 5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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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영 前)청웅면장, 임실 애향장학금 500만원 쾌척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3.03.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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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4년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치고 청웅면장으로 퇴임한 유규영 前)면장이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애향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해 남다른 고향 사랑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3일 임실군청을 방문한 유규영 前)면장이 장학금 5백만원을 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유 前)면장은 지난 1987년 임실군 내무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기획감사실, 행정지원과, 문화체육과, 지역경제과 등 주요 핵심부서를 두루 거치며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을 발휘해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유규영 前)면장은“임실군민과 선후배, 동료 직원들의 격려와 협조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고향에서 근무한 시간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고, 임실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30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군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유규영 前)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전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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