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으로 소중한 고객 재산 지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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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으로 소중한 고객 재산 지켜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3.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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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한누리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보상금 전달

 

 

완주경찰서(서장 이인영)는 16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한누리새마을금고’황 모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불상의 보이스피싱범이 고령의 피해자(여, 86세)에게 전화를 걸어 “은행에 맡겨놓은 돈을 은행직원이 빼돌리니까 현금으로 찾아 놓으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속여 현금 1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새마을금고 직원이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하고 파출소에 신고해 경찰과의 협업으로 재산상의 피해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인영 서장은 “경찰에 적극적인 신고와 금융기관에서도 고객이 500만원 이상의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반드시 112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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