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다문화가족 소방 안전 위해 맞손
상태바
전주덕진소방서, 다문화가족 소방 안전 위해 맞손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3.14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와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 전주시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가 다문화가족 소방 안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1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전라북도 내 전체 다문화 가구는 총 13,661가구, 다문화 가구원은 43,926명으로, 이는 2015년 전라북도 다문화 가구 11,292가구, 가구원 37,585명에 비해 가구 수는 20.9%가, 가구원은 16.9%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결혼이민자 회원 수 만해도 2,758명으로 다문화가족의 계속된 증가추세에 화재 및 응급상황 등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지난 14일 오전 전주덕진소방서와 전주완산소방서가 다문화가족의 소방 안전을 위해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기적인 소방 안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다문화가족 주택 안전을 위한 소방시설 지원 ▲다문화가족 및 지원기관 소방 안전 컨설팅 ▲다문화가족 정기 소방 안전 체험교실 및 소방안전캠프 운영 ▲기타 다문화가족 등 소방 안전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노정엽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업무협약을 통한 기관 간 원할한 상호 교류와 효율적 협력 체제 구축으로 다문화가족의 소방 안전 증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