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0일 2023년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에 11개 마을이 선정됐다.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은 행정이 주도해서 추진하는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직접 추진하거나,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과 협업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5개 마을이 접수해, 심사결과 6개 전라북도 생생마을(개소당 500만원/동진 팔왕, 진서 구진, 상서 저기, 하서 문수, 하서 석상, 줄포 월평)과 5개 부안 형 생생마을(개소당 400만원/부안 검장, 동진 청운, 진서 원암, 백산 회포, 하서 금산)로 총 11개 마을이 선정돼 마을 벽화 그리기, 마을 꽃길 조성, 마을 화단 조성, 마을 경관 개선,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공동체가 희망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자리에 권익현 군수는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부안군의 마을들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잘 드러낼 수 있게 하고, 지속적인 성과로 더 발전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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