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면장 허진상)은 지난 10일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자영업, 아파트 관리소장, 지역주민 등 78명으로 구성된 제3기 변산면 마을희망지기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마을희망지기는 빈곤·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 효율적으로 대응하려고 구성된, 민·관 지역복지 네트워크 조직으로, 마을에서 활동하면서 기초수급자, 거동불편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주변의 약자를 보호하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 적극 알리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마을희망지기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까지 변산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계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희망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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