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 신속한 해양오염사고 대응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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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 신속한 해양오염사고 대응 현장점검 실시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3.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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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6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이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에서 방제기자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며 방제기자재 관리 현황 및 동원 태세를 점검하고, 정기 인사발령 이후 변경된 장비 운용 요원들의 방제장비 운용 능력과 장비의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에서 중요한 초기대응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방제장비 운용 숙달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방제 지휘 체계 확립을 위해 해양자율방제대 및 방제책임지원업체 등 민간 세력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양오염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최종현 해양오염방제과장 등 6명을 해양환경감시원으로 추가 임명하고, 관내 입·출항 선박의 폐유 등 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를 점검하고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급유소 등 기름 저장 시설 등을 점검 예정이다.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방제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동원체계를 구축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국민들이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는 유회수기 3대, 오일펜스 3,300m, 유흡착재 3,600kg 등 방제기자재를 격포항, 위도항 등 9개소에 분산 배치하여 보관 중으로 관내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동원 태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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