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안전한 겨울나기 총력
상태바
전북경찰청, 안전한 겨울나기 총력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3.05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1월21일~올 2월28일
자연 재난 대비 교통안전관리
사망사고 0건·부상자 20.5%↓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지난해 11월21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100일간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대비 교통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이 기간 동안 전체 사고 건수는 3년 평균치보다 1.3건(2.7%) 증가했지만 교통사망사고 0건 및 부상자 20.5%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에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재정비와 모래함 등 재설장비를 보충하도록 하고 결빙 취약 구간 및 교통순찰차 탑재 장비를 사전 점검하며 폭설에 사전 대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17일 폭설로 인해 도내 많은 지점의 도로가 결빙되는 등 언론의 질타를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라북도경찰청에 교통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실시간으로 각 경찰서 및 지자체와 정보를 공유하고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설 이전 사전 제설작업 등을 실시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처로 도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는 결과를 이루었다.
김명겸 교통안전계장은 “자연 재해를 피할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전북경찰의 노력과 도민 여러분의 협조가 있다면 그 피해를 줄이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기후별 특색에 맞는 교통관리 대책 시행으로 도민 여러분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