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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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3.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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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북 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5대 항목 16개 지표로 종합평가해 지자체 7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전북도에서는 부안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단독 시행한 첫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표 중 하나로 실시됐으나, 지자체 공직문화에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단독 시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부안군은 평가지표 중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및 군민·공무원 체감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양수산과 권민성 주무관의 ‘실뱀장어 조업을 위한 이동성 구획어업 신설’ 사례는 기 구획 수면의 구역 한정으로 인해 어업인들 사이에서 발생한 분쟁을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하고 안정적인 조업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익현 군수는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불편을 해소하려는 부안군 전 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보다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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