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을 알렸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4일 익산시청에서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와 교류·협력 사업의 추진을 약속하면서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따라서 양 지역은 경제와 교육 등 전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동반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동 사업 개발과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정책 협력도 병행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들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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