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해 예산 2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교량 및 지하차도 등 73개소 도로구조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73개소에 대한 상반기 정기안전점검 용역을 착수했으며, 모현대교 외 7개소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기·정밀안점점검에서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육안조사 위주로 하는 정기안전점검과 면밀한 외관조사 및 각종 측정·시험장비 활용한 정밀안전점검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교량은 도로구조물 중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가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로 안전점검을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며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보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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