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아동범죄 “꼼짝마”… 안전지킴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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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아동범죄 “꼼짝마”… 안전지킴이 떴다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2.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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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署 여청계, 총 28명 선발
내달 2일부터 초등학교 일대
순찰활동·치안보조 역할 수행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1일 2023년에 부안 관내 초등학교에서 활동하게 될 아동안전지킴이 28명을 선발했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서류심사와 체력평가, 면접을 통해 29명이 선발됐으며,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신학기가 시작 되는 내달 2일부터 부안 관내 주요 초등학교 등 아동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배치돼 통학로 주변 순찰활동을 통해 아동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보조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은퇴한 전문인력을 선발해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치안 보조인력으로 활용,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박성수 서장은 “올해 아동안전 지킴이에 우수한 지원 인력이 많아 치안 보조인력으로 적극적인 아동 안전지킴이 활동이 기대되고 아동안전 및 아동범죄 예방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부안지역 아동안전 지킴이는 28명 모집에 47명 지원해 경쟁률이 1.68:1로 예년에 비해 지원자가 훨씬 많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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