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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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기공식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3.0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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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유적 한 눈에 보는
복합문화공간 내년 개관

 

익산의 분산된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 유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센터는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체계적 정보제공과 교육, 탐방 안내, 방문객 편익증진을 제공하며 세계유산도시이자 문화도시인 익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2일 금마면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부지에서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회 의장, 문화재청, 전라북도,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는 총 1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금마면 동고도리 926-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3171㎡ 위에 3개동 지상2층 연면적 3650㎡ 규모로 건립된다.
백제왕궁, 미륵사지, 제석사지, 쌍릉, 익산토성, 미륵산성, 연동리석조여래좌상 등 분산된 익산의 핵심 유적들에 대한 통합 정보와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내년 상반기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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