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7일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정된 관내 경로당 60개소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어르신들의 건강잠재력을 개발해 운동실천의 생활화로 건강수명 연장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조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관할지역 방문 보건 담당자가 월 1회 이상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계절별 건강관리 등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활동 제약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주 1회 운영하던 체조교실을 2023년에는 주 2회로 확대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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