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비화재경보’ 개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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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비화재경보’ 개선 홍보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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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잦은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력 손실, 소방력 공백 발생, 그리고 소방시설 신뢰도 저하 등을 해소하기 위해 비화재경보 개선에 나선다.
 
 ‘비화재경보’란 실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시설이 작동하게 되는 경우를 말하며,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오작동은 잘못된 화재 경보가 곧바로 소방 상황실에 전달되어 소방력의 출동까지 이루어져 소방력의 공백 발생이 우려된다.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오작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내부 먼지제거, 습기 제거 등 설비 관리와 노후 장비 교체등 관계인의 자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오작동 발생 시 관계자는 즉시 소방서에 오작동 여부를 알려 출동 중인 소방대에 전파해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전주덕진소방서 노정엽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시설 오작동이 빈번하게 발생할수록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고 이는 곧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라며 “비화재경보 저감을 위한 홍보와 계도 조치를 통해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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