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해양수산국 4대 목표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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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해양수산국 4대 목표 역점 추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2.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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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은 2023년 추진할 주요업무 계획으로 4대 목표, 19개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2일 밝혔다.

4대 목표는 ▲투자하고 살고 싶은 새만금 개발 ▲수질개선 ▲혁신어촌 실현 ▲글로벌 항만 도약 등이다.

투자하고 살고 싶은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새만금의 농생명용지 7개 공구를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조성 중으로 4개 공구는 조성완료 후 조사료 재배지 임대를 통해 피해농어민들의 수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 1개공구를 추가 완료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본격 추진 할 계획이다.
새만금산업단지는 올해 상반기에 1단계 조성공사를 착공함으로써 본격적인 분양이 이뤄질 예정으로, 새만금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질개선 부분은 '새만금유역 3단계 수질개선대책 연차별 세부실행계획'에 따라 새만금유역 상류 7개 시·군과 함께 68개 사업에 1,264억 원을 투입하며 올해는 동진강 수계 생태보전 및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새만금 상류 하천의 수생태계 안전성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습지 등 저감시설(3개소) 설치, 민간참여 수질보전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새만금유역 비점오염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하수관로 정비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전주 조경천 및 덕진연못에 2025년까지 90억 원을 투자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어촌 실현을 위해 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 인증부표 보급, 양식장 친환경 에너지 보급, 내수면 양식장 친환경 정화시설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양식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촌뉴딜 300,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어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귀어스테이 조성 등 어촌마을별 특색 있는 지역개발과 어민공익수당(연 60만 원) 및 수산직불제, 어업분야 안전보험을 지원, 어업인들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어촌의 소멸을 예방하고 일자리 창출 등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항만을 위해 군산항과 개발이 진행 중인 새만금신항 등 2-PORT 전략을 통해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이 개장되면 통관 대기시간 및 물류비 절감으로 평택항 화물 반입 등 군산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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