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오는 2월 17일까지 청소년·아동이 자주 찾는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안전확보에 나선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아동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관 PC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작용 여부 및 적정설치 여부 등 불시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상 소방안전교육 ▲청소년, 아동 눈높이 맞춤 홍보 등이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영화관이나 PC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곳으로 업종 특성상 구조가 밀폐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방문객의 피난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라며 “청소년과 아동의 안전한 겨울방학을 위해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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