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신속·적절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한다.
시는 자살·자해, 정신건강, 가출, 비행, 폭력피해, 은둔형 등 고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대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1억5000만원을 사업비로 지역 특성과 위기 단계별·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전문적 지원 다각화에 나선다.
우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감정코칭, 예술심리치료, 원예치료, 마음챙김 꾸러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집중사례관리가 필요한 고위기청소년을 위한 고위기 전담 청소년 동반자가 집중상담을 진행하며, 지역 내 사건발생시 긴급대응 및 사후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기청소년과 가장 접점을 이루는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에도 힘쓴다.
한편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이용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 또는 청소년상담전화 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