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학교서 ‘푸른 꿈’ 키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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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교서 ‘푸른 꿈’ 키운 아이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1.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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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署, 어린이집 원생 30여명
경찰학교 견학·안전교육 실시
눈높이 프로그램 운영 ‘호응’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엄성규)는 지난 27일 삼천동 소재 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은 전주완산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해 안전교육 및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 경찰학교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찰 직업체험도 할수 있는 공간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전주완산청소년경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전담팀은 이날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시청각 자료 등을 이용해 눈높이에 맞춰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원생들이 직접 경찰 제복을 입어보고 수갑·삼단봉 등 경찰 장구 시범 및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고 마무리로 경찰관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체험 후기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조금 무섭게만 생각했던 경찰이었는데 이렇게 청소년 경찰학교를 방문하고 체험활동을 해보니 친근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자신의 꿈이 멋진 경찰관으로 바뀌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엄성규 서장은 “청소년 경찰학교를 더 확대 운영해 방문하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체험 학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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