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전주 관광 브랜드 확장,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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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전주 관광 브랜드 확장, 성과보고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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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해 전주관광 브랜드를 확장 시킨 성과를 공유했다. 시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7일 전주시의회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과 전주시 관계자, 전주여행학교 졸업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중심의 지역관광 육성’과 ‘전주여행가 배출’을 목표로 추진한 ‘2022년 전주여행학교’의 최종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전주여행학교는 관광거점도시 전주만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사랑하는 전주의 숨은 명소를 여행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을 도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민중심, 시민참여, 시민 주체의 전주관광거점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1년 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관광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눈으로 다시 보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의 전주여행학교를 꾸준히 운영해왔다. 지난해 운영된 4기수(입문반)의 전주여행학교에는 117명의 시민이 참여해 서학예술마을과 생태동물원,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테마투어와 전문가특강, 팀별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 중 입문반 우수졸업자 37명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티몬에 출시된 ‘어화둥둥~같이놀개-반려동물과 떠나는 전주한복여행’을 비롯한 4종의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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