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심 119소년단’ 연탄 배달… 강추위 녹인 나눔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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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심 119소년단’ 연탄 배달… 강추위 녹인 나눔의 손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1.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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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 사랑의 연탄 나눔
“따뜻한 마음 전해지길”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 소속 한국119청소년단 ‘꽃심119소년단’이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찬바람이 매서웠던 지난 19일, 전주시 덕진구에선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전주꽃심119소년단’이 그 주인공이다.
전주덕진소방서 소속 한국119청소년단 ‘전주꽃심119소년단’이 덕진구 송천동 지역에서 이웃사랑 성금기탁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어 연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연탄 6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에 참여한 ‘전주꽃심119소년단’ 단장 김종현(13세, 초등학교 6학년)군은 “연탄이 전달된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 활동 중인 전주꽃심119소년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돼 소방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매년 1월 19일에는 단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소아암아동 치료비 기탁’, ‘사랑의 급식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김현철 서장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안전 문화를 꽃심119소년단이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며 직접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치러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소년단의 따뜻한 마음이 도민 모두에게 전해져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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