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청년 키움 두 배 통장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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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청년 키움 두 배 통장지원 사업’ 추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1.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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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18일 지역내 저소득 근로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무주청년 키움 두 배 통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청년 키움 두배 통장지원’ 사업은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적립할 경우 군 재원으로 동일한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것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에 해당하는 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공고일 현재(1.8) 현재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원 기준 중위소득 120%인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다.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3개월 이전부터 현재까지 근로중인 임금 근로자와 일용 근로자, 사업소득자, 농축산업 소득자가 해당된다.
 
다음달 8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등 필요서류(등 ·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근로 입증 및 경력확인서 등)을 갖춰 주소지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선발은 가구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가구 순으로 하며, 비율이 같은 경우에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낮은 자, 가구원 수가 많은 자, 연령이 많은 자 순으로 한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달 18일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다음달 23일 교육 후 오는 3월부터 적립금을 지원한다.
 
무주군 기획실 청년정책팀 김재완 팀장은 “키움 두 배 통장은 성실하게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무주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두 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만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용은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양식 등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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