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9일부터 주간 재활운동교실을 운영을 재개한다.
재활운동교실은 등록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순창군실내체육관 재활운동실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운영하며 순창군 등록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은 보건의료원에 등록 후 재활운동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재활운동실에는 슈퍼 다이내믹 자전거와 수력 저항식 상·하지 운동기, 계단 보행 훈련기 등 19종의 재활 보조기구가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감염병예방을 위해 재활운동실 이용 전·후 손소독제 사용과 발열 체크, 철저한 마스크 착용, 운동기구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한다.
순창군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여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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