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불공정 행위 개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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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불공정 행위 개선 필요하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12.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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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카오 불통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컸다. 피해보상 문제는 간데없이 대기업들의 횡포는 여전히 존재하고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와 네이버, 쿠팡, 야놀자 등 대형 플랫폼 업체들의 과다한 수수료, 소비자 보호 무대책 등 불공정 거래 행태가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카카오의 경우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주식리딩방 등의 행위에 대해 인증절차 없이 방관하고 있는 점이나, 전산장애에 따른 전자거래피해, 허위사이트 결제서비스에 대한 카카오페이의 관리부실 등이다.
쿠팡 역시 과다한 수수료를 라이더와 점주, 소비자들에게만 전가하는 행태나, 사고 발생 시 책임을 떠넘기기만 하는 행태가 있다.
이밖에 야놀자와 같은 숙박플랫폼이나 크몽, 숨고와 같은 전문가매칭플랫폼의 과다한 수수료나 단가 후려치기 등 플랫폼 기업들이 사용자와 소비자에게 끼치는 피해가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현재 온라인과 비대면의 활성화로 플랫폼 기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각종 비대칭 정보와 과다한 수수료, 소비자보호 등 권익침해사례가 폭증하고 있다.
분야별, 업종별로 매일같이 새롭게 범람하는 플랫폼 시장에서, 플랫폼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유통, 제조, 소비자업계의 각종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
이제부터라도 업계 전반의 권익증진방안이 필요하며 동시에 플랫폼들의 건전한 발전방향을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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