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권, 전북특별자치도법 법안소위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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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 전북특별자치도법 법안소위 통과 환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11.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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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관련 법안,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에 대해 전북 정치권들이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한병도 의원안)’ 발의 이후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일동은 법안의 연내 처리를 목표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교흥 행안위 간사(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를 만나 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고 밝혔다.

한병도 도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안의 오늘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는 그 중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법안의 연내 처리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이 원팀이 돼 만들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도 성명서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를 환영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전북특별자치도법의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를 크게 환영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법이 전북의 새로운 성장 지평을 여는 첫걸음이자 비약적 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북특별자치도법이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회의 통과 등 남은 입법절차를 원활하게 통과해 전북의 실질적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도의회 역시 논평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법 상임위 통과를 환영했다.

도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상임위 통과는 여·야의 대치 정국속에서 전북 정치권이 혼연일체가 돼 일궈낸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최종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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