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천마 지역 대표 농·식품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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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천마 지역 대표 농·식품 육성!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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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천마의 대중화 및 상품화 기반 마련을 위한 2020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무주군은 단계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이을 기반으로 천마 생산 및 유통 가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세부 사업별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과 휴양을 테마로 한 종합시설단지 조성 및 농촌문화개발 등 장기 투자계획에 대한 방향도 설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원예특작 김재원 담당은 “무주군은 그동안 천마종자 퇴화 및 생산량 감소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천마재배지 표준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국립산림과학원과 MOU도 체결했다”며“2020 마스터플랜까지 수립되면 천마에 대한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은 물론, 완벽한 상품화 기반이 마련돼 천마가 무주군 대표 농 · 식품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0 지역 농 · 식품 천마클러스터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무주군은 2014년까지 76억 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천마를 1차 · 2차 · 3차 산업과 연계시켜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천마가 웰빙 시대에 맞는 기능성 건강식품으로서 지역의 신동력 작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무주군의 천마재배 면적은 총 59.4ha(전국 생산량의 51%, 전북 생산량의 86%)로 연간 479.7톤이 생산돼 30여 억 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무주군 관내 천마 가공업체(5개)에서는 연간 70여 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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