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회장 김태진)가 지난 27일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의 길 조성 및 걷기 행사를 게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정일윤 군의회 부의장, 홍종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부의장, 박정규 도의원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원 및 시군 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번 조성된 평화의 길은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로 사선녀의 전설을 간직한 사선대 관광지 내 산책로에 1.5km 구간으로 조성됐다.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평화의 길’로 명명하여 사선대를 찾는 방문객의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평화 정착의 염원을 담는 뜻깊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진 임실군협의회장은“이번에 조성된 평화의 길이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평화의 길 조성을 계기로 임실군민은 물론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평화통일 의식을 함양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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