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
상태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10.3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미장초등학교(학교장 서덕석)에는 독수리반이 있다. 바로 ‘독도를 수호하는 우리반’이라는 의미의 독도 동아리이다. 독수리반은 동북아역사재단 주관 독도지킴이학교에 선정돼 1년 동안 독도를 배우고, 알리며, 수호하는 활동에 앞장서 온 학생 주도 동아리이다. 독도 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독도 3D 입체지형 만들기, 독도 신문 제작 및 게시, 아름다운 독도 상징물 꾸미기, 독도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특히 독도 경비대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손편지를 동봉한 간식을 보낸 후, 학생들 이름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담긴 독도 경비대원의 친필 답장 엽서를 받았을 때 학생들은 모두 환호하며 기뻐했다. 
독수리반은 독도주간(10월24일~28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전교생 독도 이행시 짓기와 독도 연필 증정, 독도 기념품 핸드폰 그립톡 및 강치 키링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독도를 기억하고 알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10월25일 독도의 날 학생회 임원들과 연합한 독도 플래시몹 행사는 300여 명의 학생들이 하나가 돼 함께 한 독도 주간 행사의 꽃이다. 힘차게 노래에 맞춰 율동하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학생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독도가 우리땅 임을 알렸다.

설지원 지도교사는  “독도 동아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도와 우리 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독수리반의 독도 수호 활동은 학생들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줬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자랑스런 독도! 자랑스런 독수리반!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도 사랑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