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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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실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5.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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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주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370명의 미래 과학꿈나무들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전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전주중앙중학교와 전주기전중학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탐구 기량을 겨루는 한마당을 마련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켜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로봇과학 종목이 폐지되어 5개 종목만 운영하게 되며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피하고자 휴업일인 토요일에 개최된다.

37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5개 종목에 초, 중학교 분야로 나눠 운영돼 총 10개 분야의 대회가 열리게 된다.

탐구토론은 대회 운영상 보고서 심사를 통하여 실시되고, 14일에는 4개 종목 초, 중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기계과학 종목이, 전주중앙중학교에선 과학그림과 전자과학이, 전주기전중학교에서는 로켓과학 종목의 경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문용 교육장은 “해마다 열기를 더하고 있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일선 학교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력으로 과학교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우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해 국가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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