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는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위해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유가 상승으로 이어져 출어를 포기하는 어선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군산시수협 김광철 조합장은 김관영 도지사와의 만남에서 유가연동 보조금의 필요성을 건의했고, 이런 어업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관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유가연동보조금 특별예산을 반영했으며, 이중 군산관내 어업인들에게 보조금 10억900만원(도비 40, 시비 60)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수협중앙회에서도 약 2억4000만의 유가연동 보조금 출어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군산관내 어업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활동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도움을 주신 전북도와 군산시, 그리고 수협중앙회에 감사를 표하며 어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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