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혁신을 위한 국제적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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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혁신을 위한 국제적 교류 추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5.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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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혁신을 위한 국제적 교류를 위해 유럽과 국내 학교 혁신 전문가들이 모인 학교혁신 국제 심포지엄이 전북에서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교조 전북지부(지부장 김정훈)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교육선진국의 학교 혁신 동향과 전북 교육 혁신의 과제’를 주제로 2층 대회의실에서 교원들과 학부모 등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은 21세기 세계적인 교육개혁 및 학교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학교혁신 정책의 가치와 모형을 발견하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학교혁신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과 전교조전북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학교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핀란드, 독일, 프랑스 3개국의 교장과 교사가 참가하여 각국의 학교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하며, 토론 및 질의 응답을 통해 학교 혁신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이날 발표자는 사뚜 혼칼라 교장(핀란드 라또까르따노 학교)과 조제프 로제토 교장(파리 기 플레비용중학교), 알베르트 마이어 교사(독일 헬레네랑에 종합학교), 손지희 교사(서울 상신중)가 학교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번 심포지엄이 입시교육과 경쟁교육에서 협력과 배움의 공동체로서의 혁신학교 운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교원들의 학교현장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동기를 부여해 혁신학교를 통해 학교혁신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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