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연구소, 2022 추계 홍삼·한방산업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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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연구소, 2022 추계 홍삼·한방산업 심포지엄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10.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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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진안 인·홍삼 및 특용작물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진안 인·홍삼 및 특용작물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진안군이 주관하고 진안홍삼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홍삼 관련 종사자, 학계 전문가, 진안군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전문가 교육 및 유관 기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영 소장은 ‘진안홍삼연구소의 연구현황 및 추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연구소 주요 연구성과 및 추후 연구계획, 진안군의 품질인증제도, 진안홍삼의 성분 및 우수성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진안홍삼연구소 손효연 이사는 ‘하우스를 이용한 친환경 인삼재배 방법’을 주제로 인삼 유기농 재배기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연윤열 센터장은 ‘인삼가공을 위한 High-Tech 식품공학 기술’을 주제로 초고압 기술의 장점 및 이를 활용한 홍삼의 제조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나승열 교수는 ‘고려인삼 신소재 개발과 효능 및 홍삼박 새활용’의 주제로 인삼 성분 중 하나인 진토닌 및 홍삼박의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장광진 교수는 ‘진안 치유약초 생산과 이용’을 주제로 고품질 약초 친환경 관리 및 약초의 이용과 치유에 대해 발표했다.
㈜웅진식품 중앙연구소 김호빈 박사는 인·홍삼 제품개발 및 유통전망에 대해 향후 제품개발 방향과 유통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인·홍삼 관련 종사자, 학계 전문가, 진안군 관계자가 함께 인·홍삼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안홍삼연구소 이사장인 전춘성 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살피고 반영하겠다”며“인·홍삼 및 특용작물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인삼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에 고부가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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