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제 27회 군민의장 수상자 선발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무주군 군민의 장은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선발 부문은 문화체육장과 산업근로장, 향토공익장, 효행장, 환경장 등 5개 부문이다.
문화체육장은 교육과 문화, 예술, 언론,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분야에서 지역의 명예를 대내·외에 드높인 사람을 선발하며, 산업근로장은 지방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직무분야에서 창의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에게 수여된다.
향토공익장 수상대상은 공공사업 및 사회사업, 그리고 기타 봉사활동과 지역사회개발, 군민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사람이며, 효행장은 부모공경과 이웃사랑 실천이 남달라 귀감이 되고 있는 사람을 선발한다.
또한 환경장은 친환경도시 무주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오는 16일까지 군민의 장 후보자 접수를 완료하고 현지 공적확인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를 결정, 오는 6월 11일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군민의 장 후보자 추천 및 심사, 선발 등의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그 가치와 명예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래윤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